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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도 할매집 돼지고기구이
실지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이 상당히 힘겨웠는데... 국밥 한 그릇 뚝딱 하더니 말끔히 나아졌다는;; 좀만 더 가면 나 영양실조로 쓰러졌을지도...( 오 바하는 중 -_-;;) 정평 역에서 내려서 어린이집 간판과 커피 집 간판이 보이는 골목으로 쭉~ 골목 한 켠에 자리잡아 있다. 나 돼지인 줄 알았음.. 꿀꿀~^@^ (3 주 중에 젤로 많이 먹던 날!) 여름이든 겨울이든 늘 나온다는 슝늉 물~ 싱싱 한 쌍 추와 깻잎~ 야채 바구니(?) 가 아닌 요 접시라면 나 믿는다. 실지 그 바구니 잘 안 씻고 재활용(?) 해서 나오는 식당이 꽤 많은 거 다들 알고 있죠 잉.. 고추와 마늘 듬뿍~ 양파를 곁들인 소스와 2번인가 3번이나 리필해 먹은 갓 담은 김치!!!!!!!!!!!!!!!!!!!!!! 국 밥집에 김치가 거의 7할은 차지한다고 보는데, 그에 부흥한다. 마이 스타일 김치~~~ 넉넉하게 내주신 양파 슬라이스 리필용 그 외 3 인 참하게 썰어서 나오신 수육 뉨~ ( 실제로 주문했을 때와 차이 날 수도 있음;;) 상추쌈에 김치를 얹어 암~ ` 깻잎쌈도 한입 암~ ` 김치 없이 양파만 얹어 먹기~ 갠 적으로 양파만 얹어 먹고, 김치는 따로 먹는 게 더 좋더라~ 킥킥 수육에 피 타이 저를 해치우곤, 이제 본격적인 식사 국밥 밥도 한 그릇 꾹꾹 눌러 담겨 져 있고, 국도 완전 그득 하게 담겨 져 있다. 음.. 돼 지라고 말하지 않으면... 곰탕을 한번만 우려 냈을 때 그 정도의 느낌? 상상이 돼??!! 궁금하면 먹어 보는 걸로! 안에 고기도 듬뿍~ 보이는 것보다 실지 더 많았음;; 헤헤~ 요건 설정 샷~ 국밥에 김치를 얹어 먹으니.. 완전 천국이 따로 없었다. 담엔 추어탕도 맛보러 가야 징! 초록색 가 디 건이 입은 분이 나의 지인 이자 요 집 딸내미.. 옆모습만 봐도 딱 알겠지만, 얼굴 보면 더 이 쁘 심. 시간만 잘 맞춰서 간다면 아마 볼 수 있을지도 운 좋게 어머님께서 직접 관리하시고 꾸미신 식당의 작은 화단~ 어쩜 이렇게 화분을 잘 키웠을꼬~ 경산 근처 집 밥을 찾고 있다면, 한번 가서 맛난 김치와 국밥 한 그릇 드셔 보는 건 어떨까 잉~ 내가 느꼈던 그 정을 느껴 보셨음 한다. 이상, 잘 먹었어 용, 튕 커 벨 옹 니~ 담엔 추어탕 사주 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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